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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또 구입했습니다.
지난달 D810을 구입했으나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장터로 보내버렸습니다.
사진 촬영 후 극적인 화질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행복했으나
휴대하기에는 부피가 부담이 되었고
촬영중에는 무게로 인하여 손목이 부담되어 결국은 다시 팔아버렸습니다. ㅠ.ㅠ
당분간은 메인 카메라 구입은 보류 상태입니다.
그래서 메인카메라 대신 쓸 서브카메라를 알아보다가
파나소닉의 GM1을 영입했습니다.
마이크로포서드센서를 사용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현존 마이크로포서드 미러리스중 가장 작은 크기의 카메라 입니다.
(서브카메라의 최우선 순위로 휴대성에 중점을 둔 결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네요 ㅋ)
크기만 보면 영락없는 컴팩트 똑딱이 카메라 입니다.
하지만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풀프레임의 1/4크기인 마이크로포서드센서가 보이네요)
카메라 상단 구성입니다.
플래시를 펼친 모습입니다. 플래시는 천장 방향으로 걲을 수 있어서 간략하게 천장바운스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뒷면에는 3인치 터치스크린이 위치해있는데 카메라에 부족한 물리버튼을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물리버튼이 훨씬 편합니다.).
GM1이 워낙 크기가 작다보니 그립감이 당연히 떨어집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속으로 만들어진 핸드 그립이 있습니다.
삼각대홀에 나사를 연결하여 장착할 수 있는데 그립감을 향상되지만
아랫면에 위치한 배터리 메모리 덮개가 가려지게 되어서
불편함이 있습니다.(약간은 계륵같은 물건인 듯 합니다.)
4.2인치 화면의 갤럭시 S2와 크기비교
구성품에 넥스트랩이 들어있는데...
크기가 작다보니 별로 어울리지 않네요.
아무래도 핸드스트랩을 하나 구입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