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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기 위해서 요즘은 주로 벅스 같은 사이트에서 음원 다운받기를 이용한다.
즉, 마지막으로 실물 앨범을 구입한 것은 언제였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데...
얼마전 실물 앨범을 구입하였다.
아이유의 정규 4집 앨범...
제목이 팔레트
요즘 나오는 앨범은 평범한 CD크기의 앨범은 찾기가 어려운 것 같다. 죄다 이런 특이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하긴 그냥 CD만 듣기 위해서라면 굳이 앨범을 구매하는 사람은 적을 것 같다.
앨범 제목은 팔레트 인데 사실 앨범 모양을 보면서 든 생각은 그림물감 케이스에 더 닮은 것 같다. ^^
앨범 안에는 이렇게 종이가 접혀서 겹겹이 있다. 종이가 모두 붙어 있다.....>.,<
곡은 총 10곡이 수록 되어 있는데 이번에 내가 실물 앨범을 구매하게된 이유가 디지털 음원의 경우에 선 공개된 04 사랑이 잘, 08 밤편지 두 곡은 팔레트 앨범에서 다운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있다. 따로 싱글 음원으로 다운 받아야 된다는 것!
물론 그렇게 받으면 되지만.. 왜인지 그렇게 받고 싶지는 않다는 아주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으로 결정으로 실물 앨범을 구매하였다.
두루두루 노래들이 만족스러운데 그중 Black Out이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다.
듣다보면 몸 속에 알코올을 충전하고 싶은 욕구가 든다 ㅎㅎㅎ
CD는 이미 변환해서 아이폰 속으로 들어갔고... 이 앨범케이스는 어찌 보관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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