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근 아이패드를 사느냐, 아니면 맥북프로를 사느냐로 고민을 하고 있는 TheSSon 입니다.
처음 WWDC2017 키노트 소개에서 아이패드를 보았을 때 이건 사야겠다라고 생각했으나
평소 저의 생활 패턴을 보았을 때는 아무래도 아이패드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선뜻 구입을 하지 못하고 그럼 현재 쓰고 있는 맥북프로를 신형으로 교체를 할까 라고 생각을 했다가
현재도 크게 불편은 없는 것 같은데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것 같고 생각하며 다시 구입을 참았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아이패드 욕심이 스멀 스멀 올라오고 ㅎㅎㅎ
아무튼 현재 맥북프로를 좀 더 쓰기로 결정을 하고 평소 귀찮았던 것 중에 하나를 해결하였습니다.
랩탑의 경우 귀찮은 것 중에 하나가 저는 '어댑터'라고 생각합니다.
갖고 나가야 할 때는 콘센트에서 빼고 꼽고 하는 것도 귀찮고 또 선정리도 귀찮고 가방에 무게도 늘어나고
아무튼 귀찮습니다.
저의 경우 일반적으로 직장과 집 2곳에서만 사용하면 되기에 어댑터 2개를 하나는 집, 다른 하나는 직장에 두면
랩탑 본체만 들고 다니면 되는 아주 편한 세상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막상 어댑터를 사려고 하면 가격이 때문에 망설였는데 저에게는 구형 맥북프로의 어댑터가 놀고 있었고
현재 쓰고 있는 랩탑에는 변환잭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구입한 변환잭!
MagSafe to MagSafe 2 Converter
현세대의 맥 랩탑류는 전원 충전 포트가 USB C 타입으로 전부 변경이 되었지만
그전까지 맥은 MagSafe로 전원 연결을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MagSafe도 1과 2가 있어서
예전에 사용했던 2009년식 맥북프로에는 MagSafe1이 사용되었고
현재 사용중인 2013년식 맥북프로는 MagSafe2가 사용되어 서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MagSafe2의 단자 크기가 길어져서 착 붙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컨버터가 위의 제품입니다.
내용물은 위와 같고
제품입니다. 이게 전부 입니다.
MagSafe1에다가
컨버터를 갖다 데면 자력으로 착 붙습니다.
그리고 현재 맥북프로에 갖다 데면 마찬가지로 자력으로 착 붙어서 정상적으로 충전이 됩니다.
이렇게해서 당분간 신형 맥북프로의 구입에 대한 뽐을 잠재우고자 하나 과연 잘 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