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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6월 11일 02시 쯤 WWDC2013 Apple Keynote가 있었습니다.
이번 키노트도 실시간 중계가 예정 되어 있어서
보려고 준비를 하였으나 이날 체험학습과 컴퓨터, 모니터 설치 등의 피로 그만 잠이.. Zzzz.
결국 Podcast로 키노트를 보았습니다.
이번 키노트의 핵심은 역시 OS X과 iOS 7 이겠지요!
그외 맥북에어, 맥 프로, iWork with iCloud, 그리고 AirPort Extreme & Time Capsule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OS X
현재 Mac의 최신 운영체제는 10.8 버전 입니다.(정확히는 10.8.4)
Mac OS X(10)으로 넘어 오고 나서
초기 10.0부터 현재 10.8까지 아홉번의 변화가 있었네요.
OS X은 빌드넘버와 함께 애칭이 따로 있는데요.
10.0(치타), 10.1(퓨마), 10.2(재규어), 10.3(팬서), 10.4(타이거),
10.5(레퍼드), 10.6(스노우 레퍼드), 10.7(라이언), 10.8(마운틴 라이언) 까지
모두 고양이과 동물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저는 10.3 팬서 부터 맥을 시작했네요!)
그래서 다음 버전이 OS X Sea Lion ???(바로 앞이 산사자니깐 다음은 바다사자?)
10.9 부터 이름 바뀌었습니다.
OS X Mavericks
(흑 ㅠ.ㅠ 고양이 이름이 사라지다니....)
매버릭의 새로운 기능 중 10가지 정도를 소개했는데
또 한번 가슴이 두근 거리면서 어서 만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을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맥북프로와 같이 나오려나?)
인텔 하스웰 버전의 맥북에어 소개가 있었고
(맥북에어도 성능이 점점 매력적으로 변해가네요.)
다음은 헉! 드디어 Mac Pro
새로운 버전의 맥 프로는 디자인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거대했던 직육면체 형태의 케이스를 버리고
원기둥 모양으로 변했습니다
원기둥이라니 예전 맥큐브가 먼저 떠오르더군요!
왼쪽의 기존 Mac Pro의 일부 모습(대략 절반 정도?)
오른쪽 새로운 Mac Pro
정말 엄청나게 작아졌습니다.
물론 그에 따라 내부 확장성은 Bye~
다른 장치와의 연결은 USB나 썬더볼트로 해결을!
이번 맥 프로는 생산지도 미국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처음 이번 새로운 맥 프로 등장 영상은 마치 자동차 광고를 보는 듯 착각을 일으키고
사람들이 휴지통 디자인이다 뭐다 말이 많지만
저는 보면서 왜이리 두근 거리든지 ㅎ
가격만 어떻게 접근 가능선에서 나온다면 초장기 할부를 해서라도 구입하고 싶습니다. ㅠ.ㅠ
*글 작성에 사용된 사진들은 애플 키노트 캡쳐 화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