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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여행(강원도2)

TheSSon 2019. 9. 30. 21:09

이전 포스트가 강원도 여행이었는데

또 강원도 여행 포스트!

하지만 지난번에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난번 여행에서 즐기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서 추석 연휴동안

다시 강원도를 다녀왔다~ @.@

 

첫날은 숙소 수영장에서 아이들 물놀이를 즐겼다.

울산에서 출발해서 횡성에 있는 숙소 도착까지

5시간 30분정도 걸렸던 듯...

(남들 다 휴일일 때는 가급적 움직이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다짐하였다.)

 

첫날은 물놀이 후 그대로 뻗어 수면 후

 

다음날 본 목적지였던 강릉의 안목해변으로 갔다.

모래놀이를 실컷하라고 그날막도 쳤는데 이날은 모래놀이 보다는 파도놀이에 집중을!

안목해변에 왔으니 카페에서 커피 한잔은 해야겠지

저 멀리 그늘막이 보인다. 커피 마시고 있다보니

그늘막이 자동으로 해체를 하고 있었다.

바다놀이 후 강릉에 온 김에 경포대도 가보았다.

경포호수도 좋고 바다도 좋고

특히 바다는 같은 동해인데 다른 느낌이다.

지난번에는 가지 못했던 테라로사를 이날은 방문했다. 이날도 거의 해가 빠질때쯤 도착했던 것 같다.

커피를 마셔 본 소감은 '난 축복 받은 입인가보다!'

잘 모르겠다. 커피는 아무거나 먹으면 될 듯 하다!

아! 그래도 요즘은 내 취향에 맛없는 커피는 생겨나고 있다.

정원에 뱀이 있을 수 있다고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었고!

그것을 본 아이들은 계속 거기에 생각 사로잡혀 끊임없이 뱀 이야기 했다. @.@

뒷골목 느낌!

셋째날 숙소에서 바다열차를 타기 위해 다시 강릉으로 가면서 대관령 전망대 잠시 들렸다!

강릉에서 바다 열차를 타고 삼척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강릉으로 올라와서 울산으로 돌아가는 코스...ㄷㄷㄷ

차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왔다갔다 왕복이 구간이 많았던 여행일정 ㅠ.ㅠ

2박3일동안 962.7km, 15시간 17분을 운전했다!

 

요약

강릉바다 정말 정말 좋다!

축복받은 입을 확인하였기에 커피는 왠만한 건 두루 마실 수 있겠다.

남들 다 쉬는 연휴에는 관광지를 가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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