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올해도 전남 영암으로 F1 경기를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바람으로는 금,토,일 모두 보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여
올해도 마지막 결승만 보러 갔다 왔습니다.(울산에서 영암으로 당일치기 @.@;;;)
선수들의 퍼레이드!
공군 블랙이글 팀의 축하 공연!
제트엔진의 박력은 역시 대단합니다. ㅋ
역시 F1 머신들의 고알피엠에서의 소리는 환상
로즈버그는 프론트윙이 내려 앉는 바람에 불꽃쇼를 한바퀴 보여 주었습니다.
올해 KGP에서는 세이프티카가 2번 출동했네요.
SLS AMG가 세이프티가인데도 불구하고 F1 머신들과 있으니 왠지 초라한 느낌...?
사진 중앙과 왼쪽 화면을 보면 머신에 불이 났는데요.
마크 웨버 머신이 불이 나면서 결국 리타이어..
스쿠터 뒤에 타고 가는 웨버 ㅠ.ㅠ
우승은 이번에도 페텔! 거의 뭐 1위는 혼자 달린샘이고
2~6위까지 순위 경쟁이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2~3위는 로터스 팀의 키미와 그로장의 경쟁
4~6위는 헐켄버그, 해밀턴, 알론소의 끝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하이라이트였죠!
결과는 헐켄버그의 끝까지 순위를 유지하면서 승 ㅋ
올해는 F1 레이싱에서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프론트윙 불꽃, 앞타이어 터짐, 차량화재, 굉장히 치열한 추월전 등등)
---------------------------------------------------------------------------------
당일치기로 왕복 대략 700km, 9시간 30분의 운전이 힘들기는 하였지만
저에게는 충분히 즐거웠어요!
---------------------------------------------------------------------------------
오늘자 뉴스 소식을 듣자하니
내년에는 4월에 개최가 굉장히 유력하다고 하는데...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