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트가 강원도 여행이었는데 또 강원도 여행 포스트! 하지만 지난번에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난번 여행에서 즐기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서 추석 연휴동안 다시 강원도를 다녀왔다~ @.@ 첫날은 숙소 수영장에서 아이들 물놀이를 즐겼다. 울산에서 출발해서 횡성에 있는 숙소 도착까지 5시간 30분정도 걸렸던 듯... (남들 다 휴일일 때는 가급적 움직이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다짐하였다.) 첫날은 물놀이 후 그대로 뻗어 수면 후 다음날 본 목적지였던 강릉의 안목해변으로 갔다. 모래놀이를 실컷하라고 그날막도 쳤는데 이날은 모래놀이 보다는 파도놀이에 집중을! 안목해변에 왔으니 카페에서 커피 한잔은 해야겠지 저 멀리 그늘막이 보인다. 커피 마시고 있다보니 그늘막이 자동으로 해체를 하고 있었다. 바다..
아이들 태어난 이후 차로 가는 것 중에 가장 멀리 여행을 했다. 이번은 강원도! 숙소 그리고 아이들 물놀이 했던 곳! 여름의 스키장, 마지막으로 스키를 타본 것은 언제였더라... 그리고 강릉 커피거리로 강릉 바다 ^^b 강원도 왔으니 막국수 먹어주고 막국수 옆집에 줄이 엄청 길어서 뭔가 했더니 아이스크림! 온김에 줄서서 사먹어봤는데 별 기대가 없었는데 의외로 맛이 훌륭 했음 알고 보니 순두부젤라또 유명하다고 했음. 하긴 그러니 줄을 섰겠지. 강원도를 가게 된 이유 양떼목장! 그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고 총 주행거리 967.8km 13시간 넘게 운전했다 ㅎ... 테라로사를 가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 강원도 다시 한번 가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