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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블록 조립을 할 목적으로 레고를 구입하였었다. 하지만 아직 아이들은 오리지널 레고 사이즈는 아직 맞지 않았고 레고가 원래 그렇듯 나의 장난감이 되었... 암튼 한 번씩 아이들에게 나에게 조립 주문을 하는데 그중 이건 레고 설명서 예시에 있던 범선 인터넷으로 설명서를 다운받으면 조립이 한결 수월했겠지만 귀찮음으로 인해 눈 대중으로 비슷하게 완료! 그리고 배를 하나 만들고 나니 왠지 조립욕구가 발동하여 배를 하나 더 조립 이건 요트를 컨셉으로 하여 머리 속 상상으로 조립! + 딸의 커스텀이 추가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것들을 같이 만들다가 이번에는 비행기가 생각이 나서 조립! 아이들보다 오늘 내가 신나게 갖고 조립했다 ㅋㅋ

아이들을 꿈나라로 보내고서 맞이하는 오랜만에 혼영! 영화관에서 장르는 역시 액션으로! 존윅3 역시 기대처럼 단순한 스토리, 쓸데없이 주절 대는 대사 없음, 확실한 액션~ 늦은 시간이 피곤해서 집중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전혀~ 정말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영화가 끝났다. @.@; 개인적으로 영화 후반부 "Guns. Lots of guns."라는 대사를 들었을 때 매트릭스의 희열이 순간 스쳐지나감 ㅎㅎㅎ 스토리를 떠나 묵묵하게 이어지는 액션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

지금은 어디로 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태화강에 러브웨일이 둥실 둥실 떠 있었다. 기본은 흰색에 밤이 되면 조명으로 색깔이 변하는 것 같던데... 혼자였으면 보러 가지 않았겠지만 아이들 보여준다고 데리고 갔었는데 정작 아이들은 별 감흥이 없었음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상을 정리해야 하는데... 귀찮음이 에효...블로그도 오랜만.

어제는 비가 와서 집에 박혀 있다오늘 예보를 보니 12시쯤 그친다는 것을 보고 공원으로 출동~아이들이 있으니 밖을 자주 나가게 된다.오늘 하루 시간 잘 보냄 & 체력 방전...